안녕하세요.
멋쟁이 동산이, 멋동이입니다.
오늘은 주식투자에서 알아볼 EV/EBTTD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.
EV는 무엇일까?
: Enterprise Value, 기업 가치, 시장 가격을 의미하며 EV= 시가총액+(이자발생 부채-현금성 자산)
EBITDA는 무엇일까?
: Earnings Before Interest, Texa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, 세금 및 이자지급 전이익으로 EBITDA = 영업이익+이자비용+법인세비용+감가상각비 (현금흐름 대용치로 많이 쓰입니다.)
EV/EBITDA는 무엇일까?
:EV를 EBITDA로 나눈 값으로, 해당 기업의 내재가치(수익가치)와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입니다. 즉, 총기업의 가치입니다.
보통 이 지수는 기업을 인수할 때 활용하는데, EV/EBITDA가 2배라면 그 기업을 시장 가격(EV)으로 배수했을 때,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(EBITDA)을 2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EV/EBITDA를 주식투자자들에게 어떻게 사용하는가?
: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PER, PBR 등의 수치들처럼 다른 기업의 수치와 비교하여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됩니다. 하지만 이 수치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.
아래의 사이트에서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사이트 내에 투자지표 -> 기업 지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삼성전자 EV/ EBITDA는 2016년도에 비해 2020년도에는 8.33의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.
확실히 이전에 비해 가치가 어느 정도 높게 평가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.
이 지수는 영업 활동성, 현금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. 또한 일부 다른 지수들과는 다르게 레버리지, 서로 다른 회계기준에 적용받지 않은 순수한 영업이익을 사용한 지표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습니다.
PER, PBR 등은 해외 기업들과의 비교는 쉽지 않지만, 이 EV/EBITDA는 국내, 해외 기업들 간도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다만, 이 수치는 현금흐름이 -수치일 때 그 유용성이 감소하고, 법인세 등 일부 수치들은 제외되어있으며 운전자산의 변화가 크다면 도산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.
여러분은 일정 규모 이상, 그리고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이 지수를 도입하길 바라며,
오늘도 안전한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.
출처: 염승환.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(2021). 메이트북스
'주식 > 주식용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유동성장세와 실적장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? (0) | 2021.04.28 |
---|---|
성장주와 가치주의 차이는 무엇일까? (0) | 2021.04.26 |
주식에서 PER, PBR, EPS, BPS는 무엇일까? (0) | 2021.03.25 |
밸류체인(value chain)이란 무엇일까? (0) | 2021.03.22 |
OEM과 ODM 주식은 무엇일까? (정의, 차이점) (0) | 2021.03.18 |